고성 학동마을 관광 고성 학동마을 관광 일시 : 2022년 9월 22일 학동마을 1680년 무렵 최형태(崔亨泰)씨가 개척한 마을로 지형이 학이 알을 품은 형상이라 하여 학동(鶴洞)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학동마을 옛 담장 마을 주변에 있었던 자연석인 점판암 개석(蓋石)과 흙으로 담을 쌓았다. 담장에는 사람 키 높이의 구멍을 뚫었는데 이는 배고픈 이에게 먹을거리를 내어주던 구휼(救恤) 구멍이라 한다. 경상남도 2022.11.21
갈모봉 산림욕장 트레킹 갈모봉 산림욕장 트레킹 일시 : 2022년 9월 23일 코스 : 1입구 주차장-3소금쟁이고개 쉼터-4갈모봉 산불초소 갈림길-5통천문-7정상-5통천문-산불초소-10탑동-9숲속의교실-8관리사무소- 2주차장-1입구 주차장 갈모봉(368.3m) 봉우리가 올망졸망 연결되어 있는 산으로 조선시대 의적 갈봉의 묘가 있었다 하여 갈묘봉으로 불리다가 오늘날 갈모봉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한다. 통천문(通天門) 하늘로 통하는 문. 갈모봉과 여우바위봉의 갈림길을 앞에 두고 오른 편에 있는 비밀의 문 같이 생긴 바위이다. 갈모봉의 명소이다. 8시 40분 들머리인 3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잠시 시멘트 포장도를 걷는다. 갈모봉 펜션을 지나면 편백나무 가로수들이 쭉쭉 뻗어 하늘을 가린다. 시원한 그늘 길을 걷다 보면 곧.. 경상남도 2022.11.21
울산 간월재 하늘억새길 트레킹 울산 간월재 하늘억새길 트레킹 일시 : 2020년 10월 24일 코스 : 베내골2주차장-간월재휴게소 약 6km 경주휴게소에서 차박하고 차량으로 이동 베내골제2주차장에 도착한다. 벌써 주차장은 거의 만차이다. 조금만 늦었어도 주차를 못할 뻔했다. 주말이기도 하고 억새철이라 그런 듯하다. 아침 식사 전에 이동한 것이 주효했다. 날씨가 엄청 춥다. 바람도 많이 분다.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 가르마처럼 잘록한 간월재 마루는 영남알프스의 관문이었다. 5만 평의 드넓은 억새밭은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놀이터였으며 근래엔 배내골 주민, 울산 소금장수, 언양 소장수 등 장꾼들이 줄을 지어 넘었던 삶의 길이었다. 주민들은 시월이면 간월재에 올라 억새를 베어 다발로 묶어 소 길마에 지우고 또 지게에 한 짐씩 지고 내려와 억새.. 경상남도 2020.12.11
창원숲속나들이길3코스 트레킹 창원숲속나들이길 3코스 트레킹 일시 : 2020년 7월 31일(금) 코스 : 비음산한우관-고산쉼터-창원축구센터 위-대방체육공원 위 갈림길-대암산약수터-대방나들목 1시 44분 들머리 비음산한우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고산농장, 하얀농장을 지난다. 국도 25호선 밑을 지난다. 긴 장마 끝 맑게 갠 날이다. 햇볕이 아주 강하고 습도가 높은 날씨다. 예초기로 풀 베는 소리가 지척에서 들린다. 운동 기구가 비치된 쉼터를 지나자 구름다릴 건넌다. 매미가 요란하게 운다. 장맛비 물러나니 순식간에 때지어 나타났다.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듯이 맹렬히 운다. 뭉게구름 파란 하늘 배경으로 제 맘대로 재주 부려 변신을 거듭한다. 시내를 뒤로 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른다. 다람쥐 한 마리 나타났다. 가.. 경상남도 2020.07.31
장복하늘마루길 트레킹 장복하늘마루길 트레킹 일시 : 2020년 7월 25일(토) 코스 : 장복산조각공원 진해드림로드 시점-삼밀사 아래-하늘마루 입구-장복산누리길편백숲쉼터-장복하늘마루길 종점-안민도로 11시 7분 장복산조각공원내 진해드림로드 시점 장복하늘마루길 들머리를 출발한다. 긴 장마철 잠깐 비 그치고 흐린 날이다. 땡볕 내리쬐는 무더운 날이 아니면 이 코스는 아주 걷기 좋은 길이다. 골짜기는 물소리 요란하고 나무와 풀들은 비에 흠뻑 젖어 푸르럼이 절정이다. 포장 임도를 따라 걷는다. 초입은 완만한 오르막이다. 10여 분 걸으면 좌측 위에 삼밀사, 우측 아래는 편백 숲이다. 나그네 접근하니 비를 뿌린 구름은 안개를 데리고 산 위로 물러선다. 구름 속 안개 속 거닐고픈 소망이 진정 헛된 꿈일런가 평소 볼 수 없었던 폭포들 세.. 경상남도 2020.07.31
창원숲속나들이길5코스 트레킹 창원숲속나들이길5코스 트레킹 일시 : 2020년 7월 16일(목) 코스 : 안민약수터-예비군훈련장 위 갈림길-상복공원 위 갈림길-완암로 위 갈림길-양곡신촌 갈림길-마진터널 위-장복산공원 위 1시 30분 안민약수터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비온 뒷날이라 땅은 젖어 촉촉하고 풀잎이 싱그럽다. 약수터 옆 쉼터 정자 곁으로 난 길로 들어선다. 빗물에 씻긴 나뭇잎은 푸르름을 자랑한다. 촉촉이 젖은 길은 쿠션이 좋다. 잎 사이 스며든 볕은 음영으로 다양한 얼룩무늬를 창조한다. 10여 분 후 누워 쉴 수 있는 평상 쉼터를 발견한다. 바둑 두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인가 보다. ‘바둑판은 제자리에’ 라고 쓴 문구가 시야에 든다. 누군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한 흔적이 보인다. 길은 평탄한 흙길이고 온통 그늘.. 경상남도 2020.07.17
창원숲속나들이길4코스 트레킹 창원숲속나들이길4코스 트레킹 일시 : 2020년 7월 8일 코스 : 성주사 입구 불모산주차장-불모산저수지 위-창원터널 위-대암산약수터-대방나들목 12시 45분 성주사 입구 불모산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차 장소는 넓어 주차하긴 좋으나 그늘이 없어 아쉽다. 들머리 초입부터 숲 그늘이 좋다. 사거리 이정표에서 숲속나들이길 상점령 밑 방향으로 간다. 길은 편안한 흙길이고 커다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준다. 곳곳에 나무 의자를 설치해 쉬었다 가게 한다. 대암산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접근성이 좋고 그늘이 좋아 여름을 비롯하여 사철 트레킹하기 적합한 곳이다. 불모산 저수지 위 터널 위를 지난다. 무더운 날씨인데도 숲속은 시원하다. 이따금 바람 불어 땀방울을 씻어준다. 혼자 하는 나들길은 홀가분하고 자.. 경상남도 2020.07.14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 트레킹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 트레킹 일시 : 2020년 7월 6일(월) 코스 : 진해31독립운동기념비-백일마을 10.4km 11시 54분 들머리 진해31독립운동기념비를 출발한다. 소사생태길을 역방향에서 시작한다. 곧 빗방울 떨어질 듯한 잔뜩 흐린 날이다. 이런 날 홀로 안개 속 도열한 나무터널을 걷는 것은 신비한 낭만 경험이다. 잘 정비된 넓은 임도를 걷는다. 평지와 다름없는 편안한 길이다. 길 양편엔 커다란 나무들이 하늘을 반쯤 가려준다. 시멘트 포장 구간과 비포장 구간이 번갈아 나온다. 전 구간 비포장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1km쯤 지나니 간이 화장실이 서있다. 2km 지점에는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가 있다. 그늘 좋은 곳에 정자를 세웠다. 무더운 날 더윌 피할 좋은 공간이다. 해병훈련체험 테마쉼.. 경상남도 2020.07.14
창원 숲속나들이길1코스 트레킹 창원숲속나들이길1코스 트레킹 일시 : 2020년 6월 9일(화) 코스 : 도계체육공원-명곡고등학교 위 갈림길-봉림휴먼시아 위 갈림길-소목고개-창원사격장 오후 2시 도계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차장 뒤 테니스장 좌측 산책로로 간다. 운동기구가 잘 갖추어져 있다.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도 많다. 시민을 위한 배려가 훌륭하다. 공원을 지나니 바로 숲길이다. 그늘이 좋다. 완만한 경사로를 잠깐 오른다. 이어 편안한 길이다. 아랫동네에서는 올 여름 첫 폭염이라 야단들인데 이곳에선 그늘 아래 있어선지 무더위를 잊는다. 이따금 부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창원CC골프장을 지난다. 이정표 있는 삼거리에서 가마골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울창한 편백숲을 만난다. 곧 편백숲 쉼터에 이른다. 명상의 숲,.. 경상남도 2020.06.11
창원 숲속나들이길2코스 트레킹 창원 숲속나들이길2코스 트레킹 일시 : 2020년 6월 1일(월) 코스 : 창원사격장-소목고개-용추계곡5교-고산쉼터-고산마을 2시 8분 창원국제사격장 정문에서 우측으로 난 길 따라 소목고개 방향으로 걷는다. 숲속체육쉼터를 지난다. 곧 소목고개에 이른다. 숲이 울창해 그늘이 좋다. 무더운 날씨지만 가지 사이 나뭇잎 흔들며 불어오는 바람이 이마의 땀방울 시원히 씻어 준다. 벤치에 앉아 막걸리 한잔하며 땀을 식힌다. 이따금 사격장 총소리 들린다. 창원대학 뒤편이다. 얼기설기 어설프게 지은 농막들이 보인다. 텃밭을 가꾸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정표 창원대2를 지난다. 팔군무송(八群舞松)을 지난다. 여덟 소나무 함께 학춤을 춘다. 창원숲속나들이길에서 창원대학, 경남도청, 창원공단 무대 아래 앉혀놓고 덩실덩실 팔.. 경상남도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