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魄江湖載酒行(낙백강호재주행) 강호에 혼이 빠져 술단질 지고 다녔었지楚腰纖細掌中輕(초요섬세장중경) 강남 땅 여인의 허리는날씬해 사뿐히 춤추었지十年一覺揚州夢(십년일각양주몽) 십 여년 지나 양주의 꿈에서 깨어나 보니嬴得靑樓薄倖名(영득청루박행명) 청루 출입했던 박정한 인간 이라는 이름만 남았을 뿐이네 -杜牧(두목)- 당 문종 통치 시절인 833년 31세의 두목은 회남절도사로 양주 지역을 통치하던 우승유의 막료로 근무했다. 당시 양주는 당대 최고의 국제 상업 도시로 남북 물자의 집결지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도시였다. 문화 예술의 중심지, 낭만과 풍류가 넘치던 문학의 도시이기도 했다. 이백, 두목, 맹호연 등 당대 대표 문인들이 양주의 아름다움과 번화함을 시로 남겼다. 예로부터 吳(오), 越(월), 楚(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