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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山詩(입산시)
僧乎莫道靑山好(승호막도청산호) 스님아 산이 좋다 말하지 마오
山好何事更出山(산호하사경출산) 산이 좋다 말해 놓고 어찌 산을 나왔소
試看他日吾踪跡(시간타일오종적) 훗날 내 자취 눈 여겨 보오
一入靑山更不還(일입청산경불환) 한번 산에 들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시 : 崔致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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