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2집
두 편의 영화
카사블랑카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다시한번 봐야 하리
먼 옛날
멋모르고 보았던 영화
희미한 기억
어렴풋이 기억날 뿐
모로코를 왔으니
스페인에 왔으니
세기의 연인 만인의 우상을 부활해야 하리라
201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