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2집
까보다로카
땅끝마을 까보다로카
대항해 시대
바다 사나이들
망망대해
바다 끝 너머
영혼을 빼앗겼던 곳
여기 포르투칼 여인들 눈물로 키운
무수한 수라이꽃을
까보다로카 언덕에서 본다
2016.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