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친구
함께 있어도 혼자 있는 듯
혼자이어도 함께 있는 듯
좋은 친구여
끌어주고 밀어주는
정 깊어
든든한 친구여
늦은 나이에 만나
날이 갈수록
깊은 정 들었네
함께 있어도
꾸미지 않아
200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