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雲舟미카엘 2011. 7. 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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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날개가 있어 자유로우나

꽃은 그리움 사무쳐

전신을 불살라 유혹한다

하루를 위해

삼백예순날을 준비했다

처절한 만큼

그 치열한 삶이 숭고하다.

 

2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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