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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吟(우음) 그냥 한번 읊어보다.
是非閱來身倦(시비열래신권) 시비를 겪고 나니 몸은 지쳤고
榮辱遣後心空(영욕견후심공) 영욕을 버린 뒤라 마음 비었다.
閉戶無人淸夜(폐호무인청야) 사람 없는 맑은 밤 문 닫고 누우니
臥聽溪上松風(와청계상송풍) 들려오는 저 시냇가 솔바람 소리.
홍세태 洪世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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