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한시

山中(산중)

雲舟미카엘 2012. 7. 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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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中(산중)

 

 

獨對千峯盡日眠(독대천봉진일면)        일천 봉우리 홀로 대하니 졸음으로 해 지고

夕嵐和雨下簾前(석람화우하염전)        저녁 산 으스름이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이변무어하증세)        세속잡설 안 들리니 귀 씻을 일 있으랴

靑鹿來遊飮碧泉(청록래유음벽천)        푸른 노루 노닐면서 맑은 샘물 마신다네

 

송익필(宋翼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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