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한시

추일작(秋日作)

雲舟미카엘 2012. 7.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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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작(秋日作)

 

 

 

山雨夜鳴竹(산우야명죽)        산 중 빗줄기는 밤새 대숲 울리고

草蟲秋近床(초충추근상)        풀벌레 소리는 가을 되니 침상에 가깝다

流年那可駐(유년나가주)        흐르는 세월 어찌 멈추랴!

白髮不禁長(백발불금장)        백발 자라는 것 막을 수 없구나

 

정철(鄭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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