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7080 주점
추억의 노랫가락
술잔 속 머물다 떠난 자리에
그리움 넘친다
음악은 흐르고
술잔은 오고 가고
추억을 주거니 받거니
어느덧
나팔바지 장발의
청춘이 된다
20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