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덕천서원
냇물에 목욕하며
온 몸에 쌓인 사십 년의 허물
천 섬 맑은 물에 모두 씻어버리세
만약 티끌이 오장에 생긴 다면
바로 배를 갈라 흐르는 물에 부치리
글 : 민성수 지음
선비는 인생의 꽃이요, 국가의 원기이며 민족 존망의 마지막 보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