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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覓源(갱멱원) 예 놀던 곳 다시 찾아들다
蕭蕭款段訪林邱(소소관단방림구)
호젓이 더딘 걸음으로 숲 언덕을 찾아드니
亂石喧豗萬壑流(란석훤회만학류)
돌 무더기 어지러운 구비마다 물결이 부딪히네
花落鳥啼人跡少(화락조제인적소)
꽃은 지고 새는 우는데 인적은 드물고
雲深不辨舊時遊(운심불변구시유)
구름까지 깊어 예 놀던 곳 알 수 없어라
-홍류동 소리길에서. 고운 최치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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