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지심도
후우루룩휘파람인 듯옥구슬 구르는 듯
이름 모를 새동백 숲 울창한 고요 깨뜨린다아!
가지 위에도 길 위에도
무수히 동백이다지심도!세속이 그리웠구나바라보기만 할 뿐이니그 안타까움이 바다가 되었나그 애절함이 동백으로 피었나
201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