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시

산사야음-가을밤 산사의 정경

雲舟미카엘 2011. 9.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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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夜吟

 

 

우수수 잎 지는 소리 빗소리로 잘못 듣고

“스님, 밖을 좀 보구려.

비가 오나 본데“.

 

스님이 내다보고 웃으며 하는 말이

“시냇가 나뭇가지에

달이 환히 걸린 걸요.“

 

蕭蕭落木聲(소소낙목성)

맑은 대쑥 소

 

錯認爲疎雨(착인위소우)

 

呼僧出門看(호승출문간)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시 : 정철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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