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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의 나이에 무엇을 해야 할까?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 어떤 자격이 아니라 지혜를 갖출 수 있는 경험 말이다. 뜨거운 열망을 가지고 세상에 뛰어들었으면 좋겠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은 시도와 실수를 해보았으면 좋겠다. 아직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목표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다양한 도전을 계속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런 도전을 평생 끊임없이 계속했으면 좋겠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실수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배는 항구에서 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배는 폭풍우를 견디며 바다에 있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것이다. 문이 아무리 많아도 열지 않으면 그냥 벽이다. 되도록 많은 벽을 두들기고, 되도록 많은 문을 열어라. 청춘이라는 보호막이 너의 실수를 용인해 줄 것이다.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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