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긴 부인

암을 이긴 부인

 

 

인간의 위대함은 역경을 이겨내는데 있습니다. 만일 지금의 역경을 이겨 내지 못하는 젊은이라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해낼 수 있겠습니까?

어떤 부인이 친구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는데 무척 걱정이 되었습니다. 슬픔에 잠겨 있을 친구의 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렸고, 또 그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병실에 들어선 그 부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슬픈 얼굴로 침대에 누워 있을 줄 알았던 친구가 너무나 밝은 얼굴로 자기 때문에 얼마나 걱정을 했느냐면서 오히려 그 부인을 위로하는 것이었습니다. 중병에 걸린 후에 오히려 살아 있는 하루하루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갖고, 매일매일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는 새로운 희망에 넘쳐 있다고 명랑하게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난치병에 걸린 친구가 절망하기는커녕 밝은 얼굴로 문병객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고, 문병 간 그 부인은 그만 감격해 버렸습니다. 얼마 후,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친구는 수술을 받고 마침내 암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자신만이 가장 힘든 고통 속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인간의 위대함은 역경을 이겨내는 데 있습니다. 만일 지금의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해낼 수 있겠습니까?

꿈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희망은 고통과 역경 속에서 오히려 더 찬란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처하더라도 밝게 생각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굳센 정신력을 기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