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두무진

雲舟미카엘 2014. 1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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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유람선이 파도를 만나니

더덩실 춤을 춘다

두무진 절경에 춤을 춘다

잘난 바위들

물 위 나래비 서고

바위마다 봉마다 이름 붙었다

비바람 세월이 마름질하고

청정 바닷물이 다듬었구나

갈매기도 날았다 앉았다

떼지어 따른다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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