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7080 주점

雲舟미카엘 2013. 5.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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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주점

 

 

추억의 노랫가락

술잔 속 머물다 떠난 자리에

그리움 넘친다

 

음악은 흐르고

술잔은 오고 가고

추억을 주거니 받거니

 

어느덧

나팔바지 장발의

청춘이 된다

 

20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