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2집
여행
雲舟미카엘
2012. 6.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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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탈출하듯 떠난다
불현듯 찾아올 감동을 위해
여울 흐르는 물처럼
이르런 곳이 꿈꾸던 곳이라면 은혜이리라
헤매다 돌아든 길도 축복이리라
가방을 꾸린다
아름다움들이 그리워서
탈출하듯 떠난다
2012.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