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파랑길 10코스 강동화암주상절리 구간 트레킹

울산 해파랑길 10코스 강동화암주상절리 구간 트레킹

 

일시 : 2017년 4월 13일(목) 오후

 

코스 : 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신명해변-관성솔밭해변-관성해수욕장-신명해변-강동화암주상절리-정자항

 

정자항에서 오후 트레킹을 시작한다. 강동화암주상절리, 신명해변, 관성 솔밭해변을 지난다. 관성해변은 울산시와 경주시의 경계지역이다. 해수욕장 후면에 솔숲이 인접해 있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여름피서지로 좋을 듯하다. 공중화장실, 샤워장이 건립돼 있다.

3시 40분 관성해수욕장 도착, 여기서 정자항으로 걸어서 되돌아간다. 왔던 길 되돌아가며 다시 보는 풍광은 곱씹어 보는 맛이 있다. 처음보다 여유 있고 감동은 더 깊이가 있다.

하늘 빛깔이 다르고 바다 색이 다르니 보이는 풍광의 느낌 또한 다르다. 6시 30분 정자항 도착한다. 다리도 뻐근하고 노곤하다. 36,773보 25km를 걸었다. 약 6시간 17분 소요.

저녁식사를 인근 식당에서 해결하고 정자항 선창 공영주차장에서 차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