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옥포 충무공이순신길 트레킹

雲舟미카엘 2020. 4.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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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 충무공이순신길 트레킹


일시 : 2017년 3월 27일(월)


코스 : 유호전망대-농소몽돌해수욕장-흥남해수욕장-옥포대첩기념공원-옥포항-능포 양지암-장승포 동백섬지심도터미널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에 들어선다. 유호전망대를 향한다. 거가대교를 최근접하여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후 농소몽돌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해변이 길고 몽돌이 많고 깨끗하다. 조용하고 물이 맑다. 공중화장실, 샤워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여름철 야영하며 즐기기 좋을 듯하다. 파도가 치니 몽돌 구르는 소리 음악인양 들린다.


흥남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접근 도로가 비좁다. 진출입시 차량 교행이 어렵다. 백사장 폭이 넓고 모래가 맑고 부드럽다. 수심이 완만하여 수영하며 즐기기 좋을 듯하다. 공중화장실, 샤워장이 있다.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이동한다. 공원을 잘 가꾸었다. 목련, 동백, 진달래 등 온갖 봄꽃들이 피어 매우 아름답다. 옥포만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옥포루에서 보는 바다 정경은 가슴을 확 트이게 한다.


이후 충무공 이순신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옥포항까지 충무공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을 걷는다. 옥포대우조선소를 보면서 걷는 길이다. 해변 따라 바다를 보면서 가는 숲길이다. 걷기 좋고 풍광 좋은 해변 길로, 소나무 숲, 진달래꽃길이다. 옥포항 선창 둘레길 들머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옥포대첩기념공원까지 왕복 걸으면 아주 좋을 것이다.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으로 이동한다. 공원에 주차하고 조각공원의 조각 작품 감상하고 양지암 등대까지 걸어간다 돌아오는 길도 좋다. 그늘이 없어 더운 날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장승포 동백섬지심도터미널로 이동한다. 터미널 공용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차박한다. 공용화장실 있고 주변에 식당 많고, 해양경찰서도 있다. 차박하기 안전하고 편리하다. 저녁은 주차장 맞은편 식당에서 도다리쑥국을 먹었다. 만족스런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