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舟미카엘 2017. 12.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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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상은 넓고 삶은 다양하다

 

그러나

그냥 늘 그래왔듯 사는 것일까?

신의 뜻은 아니리라

 

먼지 속 오물 널브러진 거리

움막 속

 

쪼그려 앉아

초점 없는 눈빛에

무표정한 얼굴이여

 

201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