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1집

추석맞이

雲舟미카엘 2011. 8.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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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보름달 눈부신 날

 

달빛 흩뿌려져 하얀 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삼백예순날 갈망했던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당신과 사랑하는 이들의

가윗날 달 닮은

환한 웃음을 보고 싶습니다.

항상 마음 푸르고

항상 마음 편안하고...

새털처럼 많은 행복으로

가윗날 달 닮은 환한 미소 보고 싶습니다.

 

20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