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서정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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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舟미카엘
2011. 8.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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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빛깔 꿈꾸는 바다
지중해
사통팔달(四通八達) 곧은 도로
거대한 신전(神殿)
제국의 휴양지
로마인이 사랑한 지상 낙원
폼페이는
위대한 창조로
절정(絶頂)의 영화(榮華)를 누렸다.
문명은 위대했으나
방자(放恣)함이
아! 하늘을 진노(震怒)케 했구나!
2008.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