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舟미카엘 2011. 8. 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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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해운대 달맞이 고개

바다가 보이는 카페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고단한 육신을

마사지한다

 

새벽 물안개 내리듯 황홀하고

어머니 품 안처럼 편안하다

 

2007.8.26.